군포시, 장애인 등 이동 편리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확대 설치

총 12곳 운영

장이준 기자|2024/08/16 11:26
군포시청.
경기 군포시가 장애인 등 이동 편리을 위해 산본도서관 등 3곳에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확대함으로써 관내에 급속충전기가 총 12개소로 늘어났다.

시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 및 거동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해 이동 편의를 촉진하기 위해 설치해 왔다.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는 전동보장구 사용자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잔량에 따라 1시간 반에서 2시간 이내 완충이 가능하다. 또한 2인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공기주입 기구가 내장돼 있어 이용자들의 활용 폭을 넓혔다.
시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위치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어르신 등 교통약자 이용 빈도가 놓은 곳에 충전기를 설치해나갈 계획"이라며 "장애인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이동 약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