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판 ‘부여 알밤’ 맛 몽쉘·카스타드·빈츠 나온다...“인구감소지역 활성화”
행안부, '롯데웰푸드-부여군 지역-기업 상생 협약식'
10월초부터 약 2개월간 부여 '밤 맛' 담은 특화상품 9개 출시
김남형 기자|2024/08/1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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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16일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롯데웰푸드-부여군, 지역-기업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부여의 밤 맛을 담은 특화상품 9개를 10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한다. 출시될 9개 특화상품은 몽쉘, 카스타드, 빈츠, 롯샌, 크런키바, 말랑카우, 찰떡아이스, 찰떡파이, 꼬마호떡 등이다.
롯데웰푸드와 부여군은 △부여 특산물 '알밤' 활용 제품 개발 및 판매 홍보 △부여 문화유산 활용 및 관광 활성화 협력 △부여군 문화유산 이미지 가공 및 활용 △굿뜨레 상표 및 부여군 상징물 사용 등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고기동 행안부 차관, 박정현 부여군 군수,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 이봉배 한국밤재배자협회부여지회 지회장을 비롯해 부여지역 밤 농가 등이 참석했다.
고 차관은 "이번 신제품 출시는 충남 부여군이 전 국민께 더욱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과 기업의 자발적 상생협력이 확대돼 인구감소 지역의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