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코로나19 재유행 ‘경계’ 격상 시 코로나19 전담대응팀 가동
최근 2주간 병원급 의료기관 28개소 1151명 확진자 발생
나현범 기자|2024/08/19 10:46
|
순천시는 여름철 코로나19 환자 발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확산 방지를 목표로 시민들의 자율적인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2주간 병원급 의료기관 28개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1151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순천시보건소는 원활한 코로나19 치료제 공급을 위해 코로나19 치료제 공급거점기관으로 지정·운영 중에 있으며 부족한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무엇보다 시민들 스스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을 생활화하여 지역 내 확산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