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아암 환우 위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

재단 임직원 기증 헌혈증서 105매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

김주홍 기자|2024/08/19 11:50
여성가족재단 김혜순 (가운데) 대표이사가 105매의 헌혈증서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직원들이 소아암 환우를 위해 헌혈증서 105매를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한국소아암재단 측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매년 공공기관 방문 헌혈버스에서 임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하도록 꾸준히 독려해, 지역사회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헌혈증서 기증을 통해 수혈 비용 감면에 따른 경제적 지원에도 동참했다.

재단은 헌혈증서 캠페인이 휴가 기간 등 헌혈감소 시즌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에 기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혜순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증서 기부캠페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소아암 환우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