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 위해 효율적 버스 노선 개편

용역 9월 중 완료, 일부 확정된 노선은 10월부터 단계적 추진

엄명수 기자|2024/08/19 15:44
김성제 의왕시장(가운데)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 최종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의왕시
경기 의왕시가 보다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의왕시 버스 노선체계 개편 용역'을 실시하고 최근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된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외부 전문가, 운수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용역 기간 중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설문조사 결과와 지난 3년간의 민원 사항을 분석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개편안을 작성하고 지역 주민, 운수회사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에 반영했다.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은 △시내 및 마을버스의 효율적 운행을 위한 노선조정 △대중교통 소외지역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광역버스 등 신규노선 발굴 △도시개발지역 대중교통 확충 방안 등이다.

버스노선체계 개편 용역'은 9월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일부 확정된 노선 개편안은 노선의 특성에 따라 10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노선 개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