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내집수리학교’ 교육생 9월 6일까지 모집

교육생 회당 20명씩 총 40명 모집

박윤근 기자|2024/08/20 10:56
익산시청 전경 박윤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익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시민 스스로 내 집을 고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집수리 학교'는 내 집을 스스로 정비하는 기술을 가르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교육 과정을 확대했다.

'집수리 학교'는 익산지역자활센터에서 주관하며, 2회에 걸쳐 남중동에 위치한 (유)사각사각의 교육장에서 이뤄진다. 1회는 9월 24~27일 진행되고 2회는 10월 7~11일에 운영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이고, 현장 경력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과 함께 △기본 공구 사용법 △목공 건축 △생활 전기 △포인트 페인팅 △욕실 설비 교체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익산지역자활센터 팩스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각 회당 20명을 모집하고 교육 수료 후 집수리 봉사활동 참여 의향자를 우대 선정할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면 수료자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단체를 구성하고,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지역자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