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18명 위촉

김주석 부의장, 전문역량 갖춘 자문위원들의 역활 기대

엄명수 기자|2024/08/20 16:16
안양시의회가 20일 연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위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는 20일 제9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의정자문위원회(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새롭게 위촉된 의정자문위원들은 교육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지역 인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의회운영분과위원회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지역 현안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의원의 의정활동에 관한 자문역할과 조사 및 연구, 각종 의안 심사 시 해당 분야에 대해 자문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김주석 부의장은 "안양시의회는 열린 의정과 시민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문역량을 갖춘 의정자문위원들의 자문이 의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원회는 안양시의회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 의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