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운영
박은영 기자|2024/08/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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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돌봄의료팀이 서비스 신청자의 집을 방문해 진찰, 처방, 활력징후 측정, 생활 습관 관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 서비스와의 연계도 이뤄진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흥시민이 대상이다. 특히 장기요양등급자, 외상환자, 중증장애인, 거동 불편 노인 등이 우선 지원 대상이다.
이형정 시 보건정책과장은 "찾아가는 돌봄 의료센터 사업은 초고령사회와 1인 세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통합 돌봄 의료 모델의 시작"이라며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이 집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