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현장중심의정활동 ‘눈길’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현장중심의정활동 박차

장경국 기자|2024/08/22 14:13
경주시의호 문화도시위원회가 천북 예술창작 소 부지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있다/경주시의회
경북 경주시의회가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21일 경주 식물원(라원)과 천북 예술창작 소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확인했다.

지난 7월에도 3차례에 걸친 현장방문을 실시한 문화도시위원회는 이번에도 소관 사업현장을 방문해 '현장 중심 의정활동'의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오는 2026년 개장을 목표로 한창 사업이 진행 중인 경주 식물원(라원) 부지에서는 사업추진 현황과 실감콘텐츠에 대한 설명 등 질의응답을 통해 2025년 10월 APEC 정상회의 손님맞이를 위한 시범 개장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어 예술창작 소에서도 부지조성 현황과 토지 매입에 관한 사항을 청취했다.

박광호 문화도시위원장은 "경주는 과거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열중하고 있다"며 "이번에 방문한 식물원·예술창작소와 같이 관광 요소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관광자원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여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