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유행, 개학 맞은 초·중·고 ‘특별 방역’ 현장 점검

서울시교육청, 26일부터 2주간 현장 점검 실시

박지숙 기자|2024/08/25 12:28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시내의 한 초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사진=연합
서울시교육청이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자, 개학을 맞은 초·중·고에 대한 특별 방역 현장 점검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26일부터 표본학교 135교를 대상으로 2주간 개학 대비 코로나19 특별 방역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장 특별 점검은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위생 수칙 강조 △학교 내 감염자 관리 △방역자원 확보 △소독·환기 준수 △학교 의견 수렴 등 학교 방역 활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지난 14일부터 전체 학교에서 시행중인 학교 방역체계 자체 점검과 함께 이번 코로나19 현장 특별 점검을 통해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 방역 수칙 홍보와 학교 방역 안전에 앞장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