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조보아 출연 디즈니+ ‘넉오프’ 내년 공개 확정
김영진 기자|2024/08/2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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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도적: 칼의 소리' '비밀의 숲2'의 박현석 감독과 '도적: 칼의 소리' '나쁜 녀석들' '38 사기동대' 시리즈의 한정훈 작가가 함께 한다.
김수현이 연기하는 '김성준'은 IMF 사태로 실직한 이후, 짝퉁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되면서 짝퉁 시장인 '샘물 시장'의 부회장이 되는 인물이다. 김수현은 비상한 두뇌와 임기응변, 강렬한 욕망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거듭나는 인물 '김성준'을 통해 인생 캐릭터 갱신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