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명상치유숲길 안심하고 걸으세요”

방범용 CCTV 2대, 안심벨 5대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

김관태 기자|2024/08/27 13:20
예산군 덕산면 온천지구 내 명상치유숲길 전경.
충남 예산군이 범죄 예방을 통한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명상치유숲길에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2대와 안심벨 5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순군비 6000만원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으며, 지난 4월 착수하여 지난 23일에 완료했다. 또한 CCTV와 안심벨 설치에 앞서 예산경찰서와 사각지대 및 안전취약지역 등에 대한 협의를 통해 최종 설치장소를 선정했다.

한편, 군에서는 지난 5월 기존 산책로 잣나무길에 길이 300m, 폭 1m인 온천수를 머금은 황톳길을 조성하여 많은 지역 주민과 외부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다.
군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안전과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연차적으로 CCTV 등을 확대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관광객 편의시설 또한 추가 설치하여 명품 산책길로 거듭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