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 건기식법 20주년 기념 공로상

건기식법 제정 기틀 마련, 건기식 산업 발전 기여

이철현 기자|2024/08/30 14:49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오른쪽)이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과 함께 시상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풀무원
이상윤 풀무원기술원장이 건강기능식품법 제정·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0일 풀무원에 따르면 이 원장은 지난 29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법 시행 2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명수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오경림 풀무원건강생활 대표를 비롯해 소비자단체, 산업계, 학계 등 건강기능식품업계 관계자 약 170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지난 1997년 건기식협회 정책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2007년부터 건기식협회 발전협의회 분과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건강기능식품법 제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 받았다.

이 원장은 "풀무원은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건강기능식품 법 제정에 참여하여 건기식협회와 함께 국민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 보호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더욱 높이고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