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지역 대학생 4658명 학업장려금 100만원씩 지급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과 인구 유입 도모
김정섭 기자|2024/09/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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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비 부담 경감과 지역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실제 안동시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옮기지 않은 대학생의 인구 유입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시는 올해 5월부터 두 달간 안동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관내 대학 재학생 중 직전 학기 성적이 70점 이상인 대학생 4658명에게 신청을 받았고 7월부터 검증 작업을 거쳐 신청순에 따라 이달 초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조경식 시 인구정책과장은 "2024년 추경 예산을 편성해 2학기 복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장려금 추가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며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대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