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누구나 무료 이용가능 ‘군내버스’ 운행 시작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
콜버스에 이은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 정책 전면 시행
나현범 기자|2024/09/0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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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영암군에 따르면 '누구나 무료버스'는 영암군민 이동권 확대, 복지 증진,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정책으로 '부르면 달려가는' 콜버스 도입에 이은 영암군의 두 번째 대중교통 혁신정책이다.
9월부터 시행되는 영암군내버스는 나이·성별·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소 교통카드 발급과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어르신들도 교통카드 없이 편하게 군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민이 편하고, 영암을 찾은 관광객들도 기분좋게 이용할 수 있는 영암군의 대중교통 혁신을 이어가겠다. BIS 재구축, 브랜드화 등 앞으로 이어질 다른 대중교통 정책들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영암군 누구나 무료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영암군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고, 관련 안내는 영암군 교통행정팀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