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서울·경기권서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연다

2일~13일 수도권 자매결연도시에서 홍보 판매

박윤근 기자|2024/09/02 13:27
추석맞이 남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남원시
전북 남원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시 우수 농·특산물을 서울과 경기도 권역에서 연다.

2일 시는 추석절 남원시 우수농특산물을 서울시 주최 서울큰장터(2~4일)와 자매결연도시인 오산시청(5~7일), 구로구청(11~12일), 서초구청(12~13일), 성남시청(13일)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민선8기 들어 수도권 지역 지자체들과 자매결연도시 및 우호협력도시를 맺어 성남시청과 오산시청이 추가돼 홍보 판매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온라인 추석 판매 활성화를 위해 전북생생장터·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에서도 남원시 농특산품 입점 업체들의 택배비 지원해 입점 업체들의 추석 선물 판매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추석 직거래장터에는 추석 제수용으로 사용될 남원 농산물 공동 브랜드 춘향애인 농산물인 배, 포도와 농식품 김부각, 추어탕, 꿀, 청주, 탁주, 목기 등 남원만의 농·특산품을 판매한다.

시 관계자는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어 농가 소득이 증대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