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혁신플랫폼, 지역 문제 해결 퍼실리테이터 과정 운영

지역민 40명 참여해 10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

윤복진 기자|2024/09/02 13:05
전북대학교가 지역민 스스로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대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는 지역민 스스로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역민 대상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퍼실리테이터'는 조직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집단의 상호작용과 프로세스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대학-지자체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RIS대학교육혁신본부(본부장 이교우 교수)가 진행하는 이 과정에서는 퍼실리테이션 기법, 문제해결 방법 등이 교육된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민 40여 명이 참여하며, 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지난달 31일 오리엔테이션 열고 이번 과정에 대해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이뤄진다.

이교우 RIS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양성 과정을 통해 지역민을 위한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해결하는 등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RIS대학교육혁신본부는 2023년부터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RIS)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