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6, 3000만원대 구매 가능해졌다
엔트리 트림 E-Value + 신설
기본 성능에 충실하면서 일부 사양 슬림화
강태윤 기자|2024/09/03 09:32
E-Value + 트림은 스탠다드(기본형) 모델과 동일한 배터리를 탑재하고 아이오닉5는 368㎞·아이오닉6는 367㎞·코나 일렉트릭은 311㎞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하는 등 전기차의 기본 성능에 충실히 했다.
E-Value + 트림을 반영한 각 모델 별 판매 시작가격은 코나 일렉트릭 4142만원·아이오닉5 4700만원·아이오닉6 4695만원으로 정부·지자체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 구매가격은 3000만원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개별소비세 5% 전기차 세제 혜택 적용 후 가격)
현대차 관계자는 "다변화되는 고객 선호도를 고려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전기차 구매 장벽을 낮춰줄 실속형 트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의 전기차가 선사하는 혁신적인 이동경험을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