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돕기 팔걷은 GS더프레시, ‘농협 쌀 할인 행사’ 진행

오는 16일까지 전국 500여개 점포서 할인 진행

장지영,안겸비 인턴 기자|2024/09/03 14:51
고객들이 GS더프레시 매장 앞에서 쌀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GS리테일
아시아투데이 장지영 기자·안겸비 인턴기자 =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NH농협카드와 함께 농협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500여 개 매장에서 오는 16일까지 NH농협카드로 전액 결제 시, 행사 농협쌀 20kg을 1만2000원 할인된 4만원 초반대에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쌀 생산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현재 쌀 소비량은 지난해 쌀 수확 이후 10개월째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kg로 전년 대비 0.3kg 감소했다.

할인 행사에서 판매하는 쌀은 모두 상등급 이상으로 판매 상품은 매장별로 상이하다.

김용군 GS리테일 농산팀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농가를 돕기 위해 NH농협카드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GS더프레시는 지역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고객들에게도 좋은 품질의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