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정기적인 헌혈운동으로 헌혈문화 확산 앞장

권혁천 대표, 수혈 긴급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 살리는 데 도움 되길

엄명수 기자|2024/09/03 15:18
권혁천 의왕도시공사 사장직무대행(앞줄 가운데)이 지난 2일 열린 제3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에서 참석자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사
경기 의왕도시공사가 저출산·고령화 사회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 등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정기적인 헌혈운동에 동참하며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는 지난 2일 올해 제3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왕도시공사 본사와 왕송호수공원 주차장, 롯데마트 고가 아래에서 한마음 혈액원의 협조로 진행됐으며 의왕도시공사 임직원 및 의왕시민 등이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권혁천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참여해 주신 공사 임직원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헌혈운동이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사 헌혈운동은 분기별로 1회씩 연 4회 실시되고 있다. 제4차 따뜻한 사랑 나눔 헌혈운동은 12월 2일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