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24주 연속 상승…오름폭 3주째 꺾여

정아름 기자
2024/09/05 14:00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서울 아파트값이 24주 연속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66주 연속 올랐다.

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첫째 주(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21% 올랐다. 전주(0.26%)대비 상승폭은 꺾였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은 3주 연속 둔화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국지적 상승 거래는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지만 대출 여건 관망, 단기 급등 단지에 대한 피로감 등으로 오름폭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했다.
강남에서는 서초구(0.41%)는 반포·잠원동 위주로, 송파구(0.31%)는 신천·잠실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30%)는 개포·압구정동 준신축·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매가격이 올랐다.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서는 성동구(0.43%)는 금호·행당동 선호단지 위주로, 광진구(0.32%)는 광장·자양동 교육환경 양호한 단지 위주로, 마포구(0.30%)는 대흥·염리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26%)는 한강로·이촌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0.06% 올라 지난주(0.08%)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기(0.12% → 0.10%), 인천 (0.14% → 0.13%) 모두 오름폭이 쪼그라들었다.

경기에서는 과천시(0.37%), 수원 영통구(0.29%), 하남시(0.29%)는 상승했다. 반면 이천시(-0.09%)와 용인 처인구(-0.02%)는 떨어졌다.

인천에서는 서구(0.26%), 동구(0.18%), 부평구(0.15%)위주로 올랐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7%)와 상승폭이 같았다.

서울(0.17%→0.15%)은 상승폭이 줄었다. 임차 수요는 꾸준하지만 가격 상승 부담감에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한국부동산원측은 설명했다.

지방(0.00%→0.00%)은 변동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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