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화, 제20회 JIMFF 공식 후원사 참여…“브랜드 가치 강화”

음료 7600개 지원…젊은 소비자 선호도 향상 중점

이철현 기자|2024/09/05 12:42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포스터. /일화
일화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자사 음료 7600개를 지원한다.

5일 일화에 따르면 이번 음료 지원은 영화제의 주 관람객인 2030 세대를 대상으로 시음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젊은 소비자층의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찬 품목은 국내 최초 보리 탄산음료 제로 버전인 '맥콜제로'를 비롯해 '천연사이다 제로', '부르르 제로콜라', '부르르 제로콜라 체리', '부르르 제로사이다' 등 자사 대표 제품들로 구성했다.
또한 제로칼로리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의 호박팥차, 유자민트티, 키위그린티, 허니자몽블랙티 등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관객들에게 한층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JIMFF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제천예술의전당, 청풍랜드 특설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유일의 음악 영화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많은 관객들이 찾아와 영화 상영과 음악 공연 등 프로그램을 즐길 전망이다.

이번 JIMFF에서는 개막작 '아바: 더 레전드'(2024), 폐막작 '수 분간의 응원을'(2024)을 포함해 37개국 98편의 음악영화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여러 장르의 가수들이 공연을 펼치는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해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한 공연 프로그램 'JIMFF 스페셜 초이스',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JIMFF OST페어', '캠핑 & 뮤직페스티벌' 등도 마련됐다.

한현우 일화 식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문화계의 활성화 및 브랜드 가치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