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럴림픽 김기태 탁구 단식 금메달, 한국 金 5개 목표 달성
이장원 기자
2024/09/06 09:17
2024/09/0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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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는 이날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 4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대만의 전보옌을 세트 점수 3-1(3-11 15-13 11-7 11-9)로 꺾었고 한국 선수단에 5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페럴림픽 목표인 금메달 5개를 폐막을 사흘 앞두고 조기 달성했다. 앞서 한국은 장애인 사격 조정두(BDH파라스)가 P1 남자 10m 공기권총 스포츠등급 SH1에서 첫 금메달을 땄고, 장애인 사격 박진호(강릉시청)가 R1 남자 10m 공기소총 입사(스포츠등급 SH1)와 사격 R7 남자 50m 소총 3자세(스포츠등급 SH1)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 정호원(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은 보치아 남자 개인전(스포츠등급 BC3)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금 5개, 은 8개, 동 13개로 종합 순위 17위를 달리며 목표인 종합 20위 달성을 낙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