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앞두고 대구 동구청에 후원물품 줄이어

풍요로운 추석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선한 영향력에 감사

배철완 기자|2024/09/08 15:34
대구 동구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회원들이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동구청에 기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동구청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동구청에 후원 물품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동구청에 따르면 대경안전컨설팅은 지난 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kg 백미 100포(350만원 상당)를 동구청에 기탁했다.

1억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214호 회원이기도 한 전정숭 대표는 "추석 명절 저소득 세대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천3동 민간사회안전망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추석 명절을 위해 사랑의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기탁했다.

효목1·2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을 각각 200만원, 300만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안심2동 소재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식료품세트 20박스를 동에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은 저소득 가구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구 주민이 풍요로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선한 영향력을 펼쳐주시는 여러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정숭 대경안전컨설팅 대표가 지난 5일 100kg 백미 100포(350만원 상당)를 대구 동구청에 기탁하고 있다./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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