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추석 맞아 사랑의열매에 10억원 기부
온누리상품권으로 전달…전통시장 활성화·내수 진작 차원
윤호영 대표 "더 나은 사회 만드는 데 기여할 것"
유수정 기자|2024/09/08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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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금리와 내수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까지 동시에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작된 상품권으로, 전국의 전통시장이나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권은 사랑의열매를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중저신용자 대출 뿐 아니라 저소득, 저신용 근로자를 위한 '햇살론 15', 소상공인을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통해 포용금융을 이어왔다. 지난해 카카오뱅크가 '햇살론 15'와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을 통해 제공한 금리 절감액은 약 307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추가 공급을 목적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원을 출연하고, 7월에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