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明·文 만남 ‘방탄동맹’ 빌드업…법 대로 처벌 받으면 된다”

박영훈 기자
2024/09/09 09:50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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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오른쪽)가 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전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한 데 대해 "여러 의혹에 결과를 인정하지 않기 위한 방탄동맹 빌드업"이라고 비판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왜 하필 지금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출신 국회의장이 연이어 전직 대통령을 만나러 갔는지 몹시 궁금하다. 과거 문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 그대로 그냥 법대로 하시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민주당의 선동정치가 점입가경"이라며 "이재명 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해 수사와 재판으로 진실이 밝혀지더라도 그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불복하기 위한 사법 리스크 방탄동맹 빌드업은 아닌지 심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 국회의장, 제1야당 대표가 모여 대한민국 사법 시스템을 부정하는 정치적 선동에 힘을 합치는 듯한 행태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차 말씀드리지만, 문재인 대통령 일가는 본인들에 대한 수사 재판에 성실히 임하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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