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미술관, 국내 최대 규모 빈티지 팝업북 전시회 개최
'Popping!! 살아있는 책들' 전시회 선봬
약 800년간 팝업북의 역사와 기법 구성
김아련 기자|2024/09/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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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포스코미술관이 다음달 13일까지 'Popping, 살아있는 책들'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이는 국내에서 열리는 팝업북 전시로는 최대 규모로, 13세기부터 20세기까지 800여년에 걸친 팝업북의 역사를 한 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다양한 종류의 팝업북과 함께 체코 출신의 팝업북 엔지니어 보이테흐 쿠바슈타의 대형 팝업북 '파나스코픽 시리즈'의 전권 12권이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에서 처음 소개된다. 특히 전시 마지막 코너에서는 현대 팝업북 약 100권을 준비했다.
서울 포스코센터 지하1층 포스코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별도 예약 절차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