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수색11구역 존치관리구역 전환
수색13구역 산책로 조성
정아름 기자|2024/09/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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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9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 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색11구역은 지하철 경의중앙선 수색역 인근에 위치해있다. 2008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 시 촉진구역으로 지정돼 현재까지 사업이 추진되지 않았다. 주민제안에 따른 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에서 존치관리구역으로 전환 예정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동 수색13재정비촉진구역(수색13구역)에는 산책로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이날 열린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대 수색13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원안가결 했다. 수색13구역은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로 재개발됐으며 지난해 7월 31일 임시 사용승인이 났다. 현재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하는 구역이다. 총 1486가구 (임대 300가구 포함) 규모다.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으로 촉진구역 내 공원에서 해제된 시설이 위치와 조성현황에 적합한 경관녹지로 변경될 예정이다. 산책로, 조경 등으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경관녹지는 3곳에 흩어져있으며 총 면적은 2361㎡이다. 공원을 건축하기에는 면적이 좁아서 경관녹지로 바꾸게 됐다고 서울시측은 설명했다.
사업시행자는 변경된 촉진계획에 따라 향후 기반시설을 기부채납하고 정비사업 준공인가 및 이전고시를 거쳐 전체 사업준공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