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아직 외부 환경은 비우호적”
6월 이후 광고경기전망지수 줄곧 100 하향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유효
남미경 기자|2024/09/10 09:22
NH투자증권은 10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실적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다면서도 아직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투자 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기존 2만7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6월 이후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줄곧 100을 밑도는 비우호적 업황에서도 신규 매체와 광고주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광고 이용자들의 증가 추세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글 파트너십 기반 광고 플랫폼(SSP) 및 인공지능(AI) 고도화에 따른 모바일 플랫폼 강화 등 중장기 성장력이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넷플릭스 광고의 경우 국내 광고 요금제 이용자의 우상향 추세, 광고주 수요의 점진적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실적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외부 환경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은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며 향후 광고 경기 회복에 탄력이 붙어 역량이 두드러질 때 멀티플 상향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나스미디어는 지난 6월 이후 광고경기전망지수(KAI)가 줄곧 100을 밑도는 비우호적 업황에서도 신규 매체와 광고주 확보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 중이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넷플릭스 광고 이용자들의 증가 추세에 따라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넷플릭스 광고의 경우 국내 광고 요금제 이용자의 우상향 추세, 광고주 수요의 점진적 유입까지 더해지면서 관련 실적 수혜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외부 환경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지 않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직은 외부 환경이 비우호적이며 향후 광고 경기 회복에 탄력이 붙어 역량이 두드러질 때 멀티플 상향을 재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긴 호흡의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