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석 전·후 2주간 ‘응급의료·비상진료체계’ 가동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설치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나현범 기자|2024/09/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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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해 응급의료 상황관리, 응급의료체계 점검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순천한국병원, 순천제일병원, 순천중앙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5개에 대해서는 팀장급 이상으로 '1대 1전담 책임관'을 지정해 진료 상황을 관리하고 사전·사후 현장점검을 통해 응급의료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순천시 및 순천시 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포털 E-ge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확인이 어려울 경우 보건소 비상의료관리상황반에 문의하면 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일부 대학병원의 응급실 진료 축소 및 부분 중단 등의 여파로 추석연휴에 지역에도 미칠 진료 차질 우려를 해소하고자 순천시의사회와 응급의료기관, 소방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경증환자는 종합병원 응급실 이용을 자제하고, 코로나19 환자는 발열 클리닉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