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도경찰청,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힘 모은다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공동선언문 발표
김관태 기자|2024/09/1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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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딥페이크 기술 악용 사례가 증가하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디지털 환경에 대한 높은 접근성과 빠른 기술 변화로 인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딥페이크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남도교육청과 충남경찰청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공동선언문에는 △예방 교육 강화 △피해자 지원 확대 △가해자 엄정 대응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한편 도교육청은 9일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디지털 성범죄 소식지 배포,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교육 주간 운영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학교 딥페이크 성범죄 근절을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