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컬리, 파트너십 강화…왕교자·츄러스 출시

이수일 기자|2024/09/11 11:39
CJ제일제당이 선보인 제일맞게컬리 신제품 3종 이미지.
CJ제일제당은 협업 프로젝트 '제일맞게컬리'를 통해 기획한 전용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육즙+왕교자(육즙플러스왕교자) △츄러스 시나몬맛·콘소메맛 등 총 3종이다.

지난 1월 맺은 '동반성장을 위한 공동상품 개발 JBP(업무제휴 협약)의 일환이다. '제일맞게컬리'는 CJ제일제당의 식품 제조 역량과 컬리의 큐레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맞는 제품을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육즙+왕교자는 기존 왕교자의 장점인 만두소의 식감에 고기 함량을 늘려 육즙이 더욱 풍부해졌다. 또한 만두피에 쌀가루를 더했다.

별 모양 틀로 짜낸 '츄러스'는 겉은 바삭하고 CJ제일제당이 개발한 전용 프리믹스를 사용해 속은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다. 에어프라이어로 약 7분이면 완성된다. 오리지널 츄러스 맛인 시나몬과 달콤짭조롬한 콘소메 등 두 가지 맛으로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들은 마켓컬리에서 단독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해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 제공 등 소비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임현동 CJ제일제당 이커머스 담당은 "지난해 컬리온리로 사랑을 받았던 '햇반 골든퀸쌀밥'과 '비비고 왕교자 사골 떡만둣국'에 이어 올해도 컬리와 공동 기획한 제품들을 출시하게 됐다"며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품질의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