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박용 의료기기 밴드 ‘인크레디웨어’ 국내 론칭

10일 성수동 마크69서 공식 행사 진행
美 FDA서 의료기기 1등급 승인 받아

서병주 기자|2024/09/11 17:06
10일 마크69서 열린 공식 론칭 행사에서 인크레디웨어의 제품을 소개하는 박지홍 인크레디웨어 코리아 대표./사진 = 인크레디웨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료기기 1등급 승인을 받은 의료기기 브랜드 '인크레디웨어'가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11일 인크레디웨어 코리아에 따르면 회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마크69에서 '인크레디웨어' 공식 론칭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인크레디웨어는 미국의 물리치료사 출신이 '잭슨 콜리'가 설립한 브랜드로, 어깨와 팔꿈치, 무릎 등 관절 부위를 보호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압박용 밴드 및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설립자인 잭슨 콜리는 지난 2008년 자전거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극복한 경험과 재활 등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기 위해 인크레디웨어를 설립했다.
저마늄' 등 특수 소재로 제작된 인크레디웨어는 착용시 외부 반응 없이도 자체적으로 인체에 유익한 음이온과 원적외선을 발생시킨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인크레디웨어는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국제 논문을 비롯해 다수의 임상시험 등을 통해 효과를 입증했다. 또 미국 FDA와 유럽 CE의 인증을 받기도 했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정용검 캐스트의 진행으로 열린 론칭쇼에는 박지홍 인크레디웨어 코리아 대표를 비롯해 스켈레톤 전(前) 국가대표 윤성빈씨,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씨,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이근호씨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잭슨 콜리 인크레디웨어 설립자는 축사를 통해 "인크레디웨어는 고객에게 더 나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이며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며 "혁신의 중심인 한국에서 밸류체인을 확대해 건강한 라이스타일 문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인크레디웨어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이번 런칭을 계기로 건강한 일상을 책임지는 라이프 솔루션 대표 기업으로 새로운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