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응급의료 대책 협의…與, 협의체 출범 두고 의료계와 협상
김명은 기자|2024/09/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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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의료 체계 개선을 위한 당정협의회'로 이름지은 이날 회의에는 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교육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 등이 함께한다.
김 정책위의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석 전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고위당정을 통해 체크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정부도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 지도부는 이날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을 위해 일부 의료단체와 협상 테이블에 앉는다.
김 정책위의장과 당 의료개혁특별위원장을 맡은 인요한 의원, 특위 소속 한지아 의원이 이날 오전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