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간부공무원, 추석 장바구니 물가 챙겨

도 실국본부장, 물가책임관 구성

허균 기자|2024/09/13 12:15
경남도 실국본부장으로 구성된 물가책임관이 통영북신 전통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점검했다./ 경남도
경남도는 추석 연휴를 맞아 지난 8월 21일부터 오는 18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성수품 물가 관리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도 실국본부장을 시군별 물가책임관으로 지정해 도내 18개 시군의 전통시장 등 물가 현장을 방문,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했다.

도 실국본부장들은 통영북신전통시장, 사천읍 시장 등 각 시군별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핵심 성수품 2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시군별 추석 물가 안정대책 추진 실적을 파악했다.
이외에도 명절을 맞아 통영육아원, 사천요양시설 등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 온정을 전달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도 실국본부장이 물가책임관으로 시군 현장에서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체감해 보고 있다"라며 "추석 물가 안정대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풍성한 한가위 보내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