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로 돌봄사각지대 해소
가정방문해 환자와 가족의 요구 파악 서비스제공
치매환자 신체·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
차재욱 기자|2024/09/13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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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례관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 가정을 방문해 환자와 가족의 요구를 파악하고, 돌봄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로 구성된 전문인력이 치매환자에게 생길 수 있는 신체·정신적, 사회·경제적 문제 해결을 돕는다.
대상 가정에 방문형 인지꾸러미, 낙상예방 물품, 영양관리 및 투약관리 물품 등을 전달하고, 대상자 요구에 따라 지역사회 자원연계 등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 맞춤형 복지팀 등 유관기관에서 발굴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호물품 지원, 가족 프로그램 등 보호자의 돌봄 부담 감소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