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긍정평가 2달 연속 1위
수원
김주홍 기자
2024/09/13 15:14
2024/09/13 15:14
직무수행 긍정평가 60.6%…전달보다 1.1%p 상승
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긍정평가 60% 넘어
경기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도 전체 1위 기록
김동연 지사는 긍정평가 60.6%를 기록해 지난달(59.5%) 대비 1.1%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단체장 가운데 긍정평가가 60%를 넘긴 것은 김 지사가 유일하다.
김동연 지사는 조사가 시작된 △2022년 8월 긍정평가 부문에서 5위 △1년 후인 2023년 8월 평가에서 3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월 4위 △4월 2위 △5월 1위 △6월 3위에 이어 △7월과 8월 1위를 기록하는 등 상위권을 계속 지키고 있다.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주민생활 만족도 평가에서 △경기도는 69%를 기록해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 대비 어느 정도 수준에 위치했는지를 나타내는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11.6점으로 2등을 차지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보수·민주당계 정당 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다는 의미다.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방식으로 7월 27일~30일, 8월 27일~9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만 3600명(시도별 7~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2.2%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