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전통시장 홍보대사 자임’하며 명절 장보기 행사
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오성환 기자|2024/09/1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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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매년 명절 전후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해 지역 상인들의 사기 진작은 물론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보호에 나서고 있다. 이번 기간에는 상품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점검과 의령사랑상품권 홍보, 제로페이 가맹점 등록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 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객이 급증할 것을 대비해 소방·가스·전기 등 안전 점검을 빈틈없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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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일 신반전통시장에서는 '신반전통시장 한마음 행사'를 개최해 전통시장과 골목시장 활성화 계기 마련에 나서 지역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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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태완 군수는 명절 때마다 공무원들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천하고, 주민들에게 앞장서 전통시장의 장점을 홍보해 달라는 '특명'을 내리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맘졸이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공무원들이 솔선해서 도와야 한다"며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 경제가 산다.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