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 9명 임명안 재가

홍선미 기자|2024/09/13 17:02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센터 대응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이태원참사 특별조사위원회 위원 9명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특별조사위원장에 송기춘 전 군사망사고 진상규명위원장이 임명됐다.

여당 추천 상임위원에 이상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이, 야당 추천 상임위원에 위은진 전 법무부 인권국장이 임명됐다.

이태원 특조위는 '10·29 이태원참사 피해자 권리보장과 진상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됐다. 활동 기한은 1년으로, 3개월까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