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코로나19 발열클리닉·입원병원 문 연다
내원 가능 발열클리닉, '응급의료정보시스템'서 확인
'처방·조제' 의료기관·약국, 질병관리청 감염병 포털 안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 마스크 착용
이준영 기자|2024/09/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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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진료에 대응해 입원형 협력병원 165개소와 발열클리닉 109개소가 운영중이다.
각종 발열 증상으로 주말·야간·공휴일 응급실에 내원하는 코로나19 환자 분산을 위해 공공 및 민간병원에 발열클리닉을 설치하여 운영 중이다. 발열클리닉은 추석 명절 기간에도 코로나19 환자 진료를 위해 문을 연다.
또한 입원치료가 필요한 중등증 이상 코로나19 확진자는 지역 내 병원에서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전담병원 경험이 있는 병원 등을 입원형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명절 기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생활에서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2시간마다 10분 환기 등 개인 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이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당국은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 등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고위험군이 많이 이용하는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보호자, 방문자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불필요한 만남이나 외출 자제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