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우정 검찰총장, 임기 첫 출근…“국민 보호 역량 집중”

대검서 주요 참모들과 연휴 근무상황 점검

박세영 기자|2024/09/16 12:03
심우정 검찰총장./연합뉴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6일 대검찰청에 첫 출근하며 임기를 시작했다.

대검찰청은 이날 심 총장이 임기 첫날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 총장은 "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검찰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연휴 기간 일선과 긴밀히 소통해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심 총장은 연휴가 끝난 뒤 오는 19일 오전 취임식을 열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