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용담터널서 차량 전복…20대 운전자 음주 의심

김민주 기자|2024/09/16 15:28
추석 전날인 16일 오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용담터널에서 승용차가 벽면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3분께 20대 A씨가 용담터널에서 몰던 승용차가 전복됐다. A씨는 사고 이후 가슴 통증 및 호흡 곤란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된 상태다.

경찰 당국은 A씨의 음주 운전 의심 정황이 있다며 채혈을 실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