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에서 열린 ‘감악산 꽃&별 여행’ 추석 연휴 3만여명 다녀가

감악산 별바람언덕, 해발 900m로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선정

박현섭 기자|2024/09/18 17:00
경남 거창군은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 행사가 지난 13일부터 시작돼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려는 많은 관광객이 추석 연휴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13일부터 감악산 별바람언덕에서 열린 '제4회 감악산 꽃&별 여행'에 보라색 아스타 국화꽃을 보려는 관광객이 추석 연휴(14~18일) 동안 3만 여명 다녀갔다고 18일 밝혔다.

감악산 별바람언덕(신원면 덕산리 산57)은 해발 900m 정상에 보라색 아스타 꽃밭이 조성돼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장관을 이루고 있다. 2022년 '포브스 코리아 전국 명산 핫플레이스 Top9'에 선정돼 지난해에는 21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 거창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다음 달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의 개장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이벤트로 보물찾기 행사, 소소한 피크닉, 마술쇼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 "거창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행사준비에 더욱 신경을 썼다"며 "주말을 이용해 감악산에 오셔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좋은 추억 남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