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작은연구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김주홍 기자|2024/09/20 09:59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19일 업무협약을 체결 한 후 '엘원' 백경민 책임연구원(왼쪽), 안혜영 원장(가운데), '이주배경아동지원 연구팀' 김효은 책임연구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사회서비스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난 19일 '2024년 작은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연구팀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일 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작은연구 지원사업'은 도 내 돌봄서비스 활성화 관련 과제를 스스로 연구하고 해결하고 싶은 도민을 대상으로 연구역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경기도 이주배경 주민과의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해 2개 연구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은 △'포토보이스를 활용한 이주배경 아동의 학업 및 사회·정서적 적응 탐구: 유·초 전이기를 중심으로' 한 주제를 연구하고 있는 김효은 연구원 △'이주배경 청소년에 대한 사회 부적응 개선방안: 고려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한 주제를 연구한 백경민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연구계획 이행과 공모시상금의 투명한 사용 △사회서비스원의 사업관리 협력 △연구 추진을 위한 행정 및 공적자원 지원 등이다.

안혜영 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해당 사업은 사회서비스 제공자 및 지역사회의 니즈를 반영한 연구를 지원하고 연구결과를 통해 신규사업을 발굴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도 내 이주배경 주민의 꾸준한 증가와 다문화 가족관련 정책사업의 다양성이 요구되는 요즘, 사회통합을 위한 사회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공모전을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