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協, ‘유니콘팜 출범식’ 참여

실질적 정책 변화 이끌어내는데 주력

오세은 기자|2024/09/20 13:42
제22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출범식 포스터.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위원회가 제22대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 출범식에 동참한다.

벤처기업협회는 20일 유니콘팜 출범식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유니콘팜 출범식은 국회와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생태계가 소통하고 협력해 새로운 장을 여는 행사다. 스타트업위원회는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해 국내 스타트업계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하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유니콘팜은 제22대 국회 내 초당적 스타트업 지원 연구모임으로 총 18명의 여야 의원들로 구성돼 있다. 공동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맡았다. 유니콘팜은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을 위한 법안 발의·정책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규제 완화와 혁신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용균 스타트업위원회 위원장은 "유니콘팜 출범은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유니콘팜과 협력해 우리나라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타트업위원회는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유니콘팜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스타트업 관련 법안·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제22대 유니콘팜 출범식은 25일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