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조선대와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MOU
23일 오후 광주 조선대 본관서 강정애 장관 참석해 체결
지환혁 기자|2024/09/22 10:43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주 조선대학교 본관 2층 청출어룸에서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과 함께 협약식에 참석한다.
조선대학교는 협약에 따라 재학생을 비롯한 시민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올해 교내에 동문 출신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국가수호를 위해 용감하게 싸우고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는 조선대학교의 또 다른 자랑이 될 것"이라며 "보훈부는 학생들이 교정에 세워진 명비를 통해 일상에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대학교를 대상으로 한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