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기표 선생 뜻 잊지 않고 기억할 것”
홍선미 기자|2024/09/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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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이날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며 이 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라고 하며 유족에게 애도의 뜻을 표했다.
1990년 민중당을 창당한 뒤 주로 진보 정당에 몸담으며 7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도전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21대 총선에선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했다.
지난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촉구하는 '특권폐지국민운동본부'를 만들어 공동대표로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