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연내 중동 총괄 법인 설립…글로벌 사업 외연 넓힌다
사우디 내 설립 예정
사업 단위 JV도 추진
정문경 기자|2024/09/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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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네이버는 사우디아리비아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RHQ(Regional HQ) 프로그램에 참여해 첨단 기술 분야의 대규모 국책과제에 협력하고,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진행된 개별 사업 단위별 조인트벤처(JV) 설립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예컨대 사우디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사업의 파트너로 참여 중인 사우디 자치행정주택부(MOMAH)와 국립주택공사(NHC) 등과 함께 JV를 구성하는 식이다.
한편 지난 10일부터 진행된 세 번째 GAIN 2024 컨퍼런스 참석에는 이해진 GIO를 비롯한 최수연 대표, 채선주 대외·ESG정책 대표 등 주요 경영진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 팀네이버는 방문기간 동안 사우디아라비아 자치행정주택부 장관, 상무부 장관, 투자부 장관, 데이터인공지능청장 등 정부 핵심 관계자들 외에도 나빌 알누아임 아람코 수석부사장, 모하메드 알부티 NHC CEO, 후사인 사즈와니 DAMAC 창업자 등과도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