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천 둔치서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 개최

이철우 기자|2024/09/23 13:52
지난해 개최된 평생학습박람회 성인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웅상문화체육센터 밸리댄스팀과 우수 장려 수상팀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양산시청
경남 양산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지는 양산삽량문화축전과 연계해 2024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양산천 둔치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4회째인 해당 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무료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작품 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평생학습 체험 부스에서는 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등 25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드립커피와 천연비누 만들기, 라탄공예, 모스신호체험 등의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참여 시민들은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행사 둘째 날인 5일에는 보조 무대에서 지난해 경연대회 최우수 단체로 뽑힌 웅상문화체육센터 밸리댄스반의 축하 공연 등 모두 7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또 배움의 성과를 발표하는 성인학습동아리 경연대회도 펼쳐진다.

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2024년도 양산 평생학습박람회를 통해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