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산둥성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 면담

산하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한중 경제협력 대화

홍순도 베이징 특파원|2024/09/23 23:40
중국 산둥성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 자오원쥔 주임과 경제 간담회를 가진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3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 대표단(단장 자오원쥔·趙文軍 개발구 관리위원회 주임)을 면담했다.

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날 면담에서 "산둥성은 한국과 가장 경제협력이 잘 이루어지는 지방"이라면서 "산둥성의 핵심 개발구인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에 한국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오 주임은 이에 "웨이팡시 하이테크개발구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력, 하이테크 기술을 겸비한 곳"이라고 소개한 후 "오는 10월 개최되는 웨이팡시 한중일 박람회에 권회장이 참석한 후 개발구 방문을 해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웨이팡시는 산둥성 중부에 위치한 인구 938만명 규모의 경제 도시로 산하 하이테크개발구는 중국의 178개 국가급 개발구 중 23위를 차지하고 있다.